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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58건 선정

강원순 기자



경상북도는 2020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도내 5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0여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생생문화재 사업 16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18건 △문화재야행 사업 3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4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7건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2건 △세계유산 홍보프로그램 3건 등 8개 분야 총 58건으로, 금년도의 43건과 대비해 15건이 증가했다.

특히 경주 및 안동시의 경우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개 분야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경상북도는 문화재 최다 보유지역답게 문화재청 공모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를 교육․공연․관광자원으로 활용, 16개 사업(국비 4억5천만원) 선정, △향교․서원의 교육적 기능 활용 프로그램 및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도내 4곳 서원 포함 18개 사업(국비 7억8천만원)이 선정됐다.

문화재야행 3개 사업 (국비 3억원)은 기존 경주시(신라문화)․안동시(유교문화)와 더불어 고령군이 신규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문화재의 야간활용을 극대화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가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을 도모하는 등 문화경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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