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셀트리온, 3분기 수익성 개선 이어간다"-이베스트투자증권
소재현 기자
셀트리온의 3분기 전망이 밝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리포트에서 셀트리온은 3분기 2,890억원(전년 대비 25.1% 성장)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보다 42.1% 상승한 1,046억원을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 트룩시마 단가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파이프라인 개선 효과가 반영되고 있으며, 제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던 전년 보다 상황이 나아졌기 때문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수익성 개선세는 올해 3분기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항암제 미국 진출과 램시마SC(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유럽 진출(2020년 초)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제시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