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한섬, 3분기 백화점 영업호조·온라인 고성장 - NH투자증권
이수현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한섬에 대해 "3분기 백화점의 영업호조와 온라인의 고성장으로 매출이 양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 줄어든 2,814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22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매출이 신장할 전망"이라며 "수익 럭셔리 할인 행사 등으로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했고, 온라인몰도 전년비 30%대의 고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년 영업을 종료한 일부 수입브랜드의 영향으로 전사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보유한 브랜드들이 저성장하고 있지만 신사업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자사 온라인몰 리뉴얼, 모바일 의류 편집샷 플랫폼 오픈, 중국 수출 확대 등의 신사업이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몰의 매출 기여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현대지앤에프와의 합병으로 물류통합 등을 통해 영업효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 줄어든 2,814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22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매출이 신장할 전망"이라며 "수익 럭셔리 할인 행사 등으로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했고, 온라인몰도 전년비 30%대의 고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년 영업을 종료한 일부 수입브랜드의 영향으로 전사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보유한 브랜드들이 저성장하고 있지만 신사업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자사 온라인몰 리뉴얼, 모바일 의류 편집샷 플랫폼 오픈, 중국 수출 확대 등의 신사업이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몰의 매출 기여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현대지앤에프와의 합병으로 물류통합 등을 통해 영업효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