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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또 인하...1.25% 사상 최저점

추가 인하 가능성 커져...이주열 총재 '시그널' 관심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we_friends@mtn.co.kr2019/10/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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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금 전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없는 시점이다, 한은이 이렇게 판단한 것 같은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정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사내용]
네,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한 단계 인하했습니다.

지난 7월 인하 이후 석달 만에 다시 금리를 내린 건데요.

기준금리는 지난 2017년 11월까지 유지됐던 사상 최저점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장에서 예상됐던 인하 결정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65%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고요.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경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면서 “경기 회복세 지원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정책 시그널을 밝혀왔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수출과 투자가 저조하고 지난 8월과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해 디플레이션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외 연구기관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도 1.9%에 그쳐 한은의 전망인 2.2%에 한참 못미칩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없었던 배경입니다.

문제는 경기 상황이 워낙 좋지 않은 만큼 한번의 인하로 효과가 있겠냐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열리는 다음달과 내년 초에 걸쳐 한은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초유의 1% 금리, 또는 0% 대 금리 시대가 올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잠시 후 11시 20분쯤 직접 이번 결정의 배경과 향후 경제성장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향후 기준금리 인하 흐름, 또 다음달 발표될 3분기 경제성장률 등과 관련해 어떤 언급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한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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