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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 기준금리, "주택시장 크게 요동치진 않을것"

기준금리 1.25%로 또 인하…2년만에 역대 최저수준
전문가들 "규제 강력한 만큼 부동산 시장 크게 요동치진 않을것"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 기자aeri2000@naver.com2019/10/16 12:13


국내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오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당장 부동산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금리로 풍부해진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쏠릴 수 있겠지만 정부의 대출규제가 강력한 만큼 부동산 매수세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서울을 중심으로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심리적 부담감으로 거래량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렵겠지만 현재 오른 호가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짙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서울 등 투기지역 2주택자는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막혀서 현실적으로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다"면서 "1주택자라고 해도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 시행 등으로 대출 한도가 낮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다만 대체투자처가 많지 않은 데다 대기수요의 서울 쏠림 현상이 커 당분간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나 무주택 실수요자의 분양시장에 대한 청약 선호 현상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금리가 낮아진 만큼 대환대출 수요가 늘고, 전세보다는 월세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면서 "저금리 기조로 전세 보다는 월세나 반전세 등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이지안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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