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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GS리테일, 경쟁력 구축…단기보다 중장기 성과 주목-한화證

머니투데이방송 전병윤 기자byjeon@mtn.co.kr2019/10/17 08:40

한화투자증권은 17일 GS리테일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만족하진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3분기는 이례적인 계절성 여파로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2020년부터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차별적인 경쟁력을 통한 점포망 확대, 가맹점 비율 증가에 따른 슈퍼마켓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GS리테일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 4,659억원(전년동기대비 6.0%), 영업이익 868억원(전년동기대비 11.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 기대치를 낮춘 이유로 △비우호적 날씨에 따른 트래픽 감소 △계절성 상품판매 감소 △슈퍼마켓 매출 감소에 따른 부진 등을 제시했다.

남 연구원은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통합구매를 통한 매입력 개선과 편의점 사업부 효율화 진행에 따라 이익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리테일이 선제적 투자를 통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구축한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GS리테일이 △물류센터(향후 5년간 충족 가능) △카운터 F/F △본부임차 등 경쟁업체대비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했는데 이에 따른 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 및 점포효율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슈퍼마켓 사업부와 구매통합을 진행하면서 매입경쟁력을 개선시키고 있다"며 "상품군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소싱 능력을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제조라인 구축도 계획할 가능성이 높아 경쟁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부터 재계약 점포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는 GS리테일이 경쟁사 대비 높은 일매출, 차별적인 상품공급능력을 통한 트래픽 확보, 신가맹형태 등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재계약 점포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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