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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중심지 정책 추진 한계..업그레이드 필요"

대내외 환경 민첩하게 인지해 정책 업그레이드 할 것
이유나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10년간 금융중심지정책이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정책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1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38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금융중심지 정책 추진 노력에도 만족스러운 성과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대내외 환경 변화를 민첩하게 인지해 금융중심지 정책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산운용업 집중 육성,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방향 설정과 세부과제 마련을 위해 '제5차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2020년~2022년)'을 수립한다.

우리 현실과 역량에 기반한 특화 분야를 선도산업으로 육성해 국민연금 등을 기반으로 자산운용업을 육성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핀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정부와 지자체, 관련 업계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규제혁신, 세제인센티브 등 경영과 생활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금융중심지로 지정돼 있는 서울과 부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키로 했다.

한편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는 정책총괄, 금융인력 양성, 국제협력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금융중심지 주요 시책을 논의하고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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