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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심상가에 발생한 화재, 시설관리공단 근무자 신속 조치로 초기 진화

강원순 기자



경주시 중심상가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시설관리공단 근무자의 신속 조치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17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주시 동성로 드림웍스 오락실(경주시 동성로 112)에서 지난 15일 오전 9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인근 노상주차장에서 근무 중이던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주차요원 윤현욱 씨는 이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다음 오락실 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침착하게 초기 진화에 나서 불꽂을 잡았다.

이른 아침시간으로 사람은 없었고, 약 50여평 남짓되는 오락실은 윤씨의 재빠른 행동으로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던 것.

경주중심상가연합회(회장 정용하)는 화재 조기 진화에 대한 감사의 말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전했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신속한 화재 초기 진화로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막은 윤현욱 씨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기열 시설공단 이사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시한 소방 교육과 훈련이 실제로 발생한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뿐만 아니라 사업장 주변 상가 및 시설물의 안전까지도 관심을 가져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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