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화천군수, 예산편성에 주민의견 수렴

(사진=화천군)

최문순 화천군수는 경제·농업·복지 등 2020년 예산편성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2일 오후 2시 화천읍 사무소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2시 사내종합문화센터, 25일 오전 10시 상서면사무소, 28일 오전 10시 하남면사무소, 30일 오전 10시 간동종합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는 물론 군의원, 각 실·과·소장들이 참여해 2019년 화천군의 재정운용 현황과 성과를 설명한다.

설명회는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군은 2020년에도 대학 교육비 전액 지원사업을 비롯해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공실버주택 및 실버복지관 건립, 24시간 운영 어린이집 지원, 화천문화복지센터 신축 등을 추진한다.

군은 설명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내달 본 예산안을 편성한 후 화천군의회 심의와 승인을 거쳐 2020년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 군수는 “화천군 재정운용의 중심은 화천 군민”이라며 “민주적이고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