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 A350 항공기 10호기 도입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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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의 A350 항공기 |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16일 인천공항에서 한창수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버스사의 항공기 'A350' 10호기 도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다른 기종 대비 연료 효율성이 높은 'A350-900' 기종 10호기 도입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A350을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동남아 노선인 ▲싱가포르 ▲하노이 ▲호치민 노선 뿐만 아니라, 장거리 노선인 유럽 ▲런던 ▲파리 노선을 비롯해 미주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에 투입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취항하는 포르투갈 ▲리스본 노선에도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에 대해 ▲뛰어난 연료효율성 ▲기내 와이파이와 로밍서비스 제공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까지 A350 3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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