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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디오, 4Q에도 분기 최대실적 경신" -KTB투자증권

이대호 기자

디오가 기록한 3분기 실적에 대해 호평이 나왔다.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됐다.

강하영·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디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수출이 견인한 호실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디오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5억원(YoY +31.3%, QoQ +3.7%), 영업이익 93억원(+115.3%, +5.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며 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치다.

수출 비중이 75.6%를 기록하는 등 해외 매출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미국 매출의 경우 중대형 병원향 디오나비 공급 물량과 지난 8월 인수한 화이트캡 홀딩스(WhiteCap Holdings, 미국 내 거래처 500여개 보유) 실적이 반영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중국 매출의 경우 지난해 초 30개 수준이었던 대리상 수가 올해 상반기 45개까지 증가함에 따라 꾸준한 성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대리상 수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미국과 같이 탑티어 치과와의 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디오는 임플란트 매출 비중이 3분기 86.9%로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낮아졌지만 비용 통제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강 연구원은 디오 4분기 실적을 매출액 335억원(YoY +64.2%, QoQ +6.5%), 영업이익 101억원(흑전, +9.3%)으로 전망했다. 또 한번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디오 목표주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5만 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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