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한미 재무당국 인프라협력 첫 MOU"
염현석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재무당국과 처음으로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미국 재무부와 상호투자는 물론, 중남미와 아세안 지역의 공동진출을 위해 민간기업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는 글로벌 인프라 공동진출을 논의할 실무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공공·금융기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홍 부총리는 "이번 MOU가 양국 경협 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강건한 한미동맹 재확인의 계기"라며 "상대방 인프라 시장 진출은 물론 제3국 공동진출 확대의 모멘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