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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JYP, 2020년 2가지를 보자"-하나금융투자

소재현 기자

엔터테인먼트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JYP Ent.는 2020년에도 순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JYP Ent. 3분기 예상 매출액은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도 126억원으로 전년 보다 49%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컨센서스(12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기존 예상치 대비 낮은 수익성은 GOT7의 컴백이 4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4분기 트와이스의 첫 돔 투어 및 컴백(국내/일본)과 ITZY의 첫 앨범(10만장, 트와이스 5만장)이 반영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으며, 1회성 비용도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트와이스, GOT7, 스트레이키즈 컴백도 줄이어 이뤄진다.

2020년 JYP Ent.의 2가지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스트레이키즈다. 워너원이 팬덤을 장악했던 최근 2년간 주요 신인 남자 아이돌은 제한적인 경쟁을 펼쳤고, 최근 X1의 경우 투표 조작 의혹으로 경쟁구도는 가속화 됐다.

또 ENM의 프로듀스 재팬 성과도 지켜봐야한다. 한국 연습생들과는 다소 격차가 있으나 일본에서는 매우 의미있는 수준이고, 성장 스토리를 좋아하는 특성상 상당한 성과도 기대된다. NIZI 프로젝트가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과의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일본 투어 일정이 추가되면서 하락세는 진정되고 있다. 산업적으로 음원, 음반, 콘서트 등 펀더멘터 훼손 요인은 없다"면서 "현 주가는 2020년 예상 P/E 20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만 8,000원을 제시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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