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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구역,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수상

강원순 기자


고경희 코레일 대구역장(왼쪽에서 5번째)이 1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1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역제공)

한국철도 대구역은 10월 18일(금)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한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 공모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구역 화장실은 50대 이상의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특성을 반영, 대형 픽토그램으로 화장실을 표시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고, 몰카 없는 안심 화장실 구현, 청소관리자의 휴게공간 배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경희 대구역장은 “화장실은 그 역의 이미지를 결정한다며 대구역을 방문하는 누구나가 깨끗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ㆍ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 공모전’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개선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1999년부터 시행됐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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