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차녀 최민정 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로 활동반경 넓혀
김주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가 SK하이닉스에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로 활동 반경을 넓혔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이달부터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방문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앞서 베이징 대학을 졸업한 뒤 해군에 자원 입대했으며 전역 후 중국 투자회사를 거쳐 8월부터 SK하이닉스에서 국제 통상과 정책 대응 업무를 맡았습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국제 안보와 정치, 경제, 경영에 관한 정책을 건의하는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로 통합니다.
재계에서는 최 씨의 연구소 활동에 대해 최근 국제 통상, 정책 대응 등의 업무를 시작한 만큼 본업의 연장선으로 시야를 넓히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