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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 근로개선 차원 아르바이트 모범사업장 발굴

‘대구청년알바응원가게’ 21.~11.15.까지 온라인 및 전화 접수
법 준수 아르바이트 사업장 및 청년․사업주의 상생・미담사례모집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명패 부착, 자긍심 부여 및 매출확대 도움 기대
강원순 기자



대구시는 대구청년유니온과 함께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가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를 18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란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주고 의무를 이행하며 상생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많은 청년이 사회에서 처음 접하는 근로(아르바이트)현장에서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노동 인권에 대해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의 일환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르바이트 청년이나 사업주는 온라인,전화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 대구청년유니온 대표, 공인노무사,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기획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접수된 사업장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임금(최저임금․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량적(법적) 기준과 더불어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 사례 등의 정성적 요소를 추가 반영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소정의 상품 제공뿐만 아니라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이 인증한'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명패를 달아준다.

이는 사업주의 자긍심도 높여주지만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및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등을 통해 홍보됨으로써 사업장 매출 확대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발굴을 통해 정당한 권익보장을 비롯해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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