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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 과다출혈 위기 온 장혁진 수혈 했다 "죽으면 안돼"

전효림 이슈팀


이승기가 장혁진을 살렸다.

18일에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김우기(장혁진 분)에게 수혈하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우기는 릴리(박아인 분)와 김도수(최대철 분)의 습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기태웅(신성록 분)은 급히 김우기의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이 잘 끝난 듯 했으나 김우기는 과다출혈 때문에 발작이 왔다. 이에 고해리(배수지 분)는 김우기가 O형이라고 전했다. 차달건은 “내가 O형이다. 빨리 내 피를 뽑아라”라며 나섰다.

고해리는 과도하게 수혈하는 차달건에게 “2L 이상 피 뽑으면 죽는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차달건은 “이 사람 죽으면 우리 훈이 왜 죽었는지 누가 밝히냐”며 고집부렸다. 그렇게 김우기는 차달건의 수혈로 위급상황을 넘겼다.

한편, 총리 홍순조(문성근 분)와 민정수석 윤한기(김민종 분)는 정국표(백윤식 분)의 시정연설문을 두고 갈등했다. 홍순조는 설득이 아닌 협박이 목적인 연설이라며 강하게 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윤한기는 이에 반대 했지만, 정국표는 홍순조에게 연설문을 수정하라 명령했다.

(사진: SBS ‘배가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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