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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렉시트 난기류…EU에 총리 서명없는 연기 요청 보내

존슨 총리, "브렉시트 연기 반대" 별도 서한 보내…브렉시트 연기 요청 서한에는 서명도 안해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 기자boyun7448@naver.com2019/10/20 10:47



영국 정부가 1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오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연기를 공식 요청했다.

그러나 브리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 연기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별도 서한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BBC 등 보도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9일(현지시각) 저녁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브렉시트 연기 요청 서한과 함께 브렉시트 연기는 실수라는 내용의 별도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할 수밖에 없게 만든 '유럽연합법' 사본도 동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 연기 요청 서한에는 서명하지 않았고, 브렉시트 연기는 실수라고 믿는다는 서한에만 자필로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도 트위터를 통해 "영국으로부터 브렉시트 연장 요청이 막 도착했다"며 "EU 지도자들과 어떻게 대응할지를 상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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