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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 11월 7일 …신주 인수 최소 8,000억 원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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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다음 달 7일로 정해졌습니다.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크레디트스위스(CS)는 최근 예비입찰에 참여한 적격인수후보 4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 본입찰을 실시한다는 안내서를 배포했습니다.

본입찰 안내서에는 인수 후보들이 신주 인수가격을 최소 8,000억 원 이상 제시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매각은 인수자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 8,000여 주(31.05%), 즉 구주를 매입하고,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적격 인수후보는 애경그룹과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사모펀드 KCGI와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4곳입니다.

적격 인수후보들은 본입찰에 참여할 때 구주와 신주를 각각 얼마에 인수할지 가격을 써내야 합니다.

18일 주가 기준으로 구주 가격이 약 3,600억 원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주 가격 최소 8,000억 원과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해 인수가가 1조 5,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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