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실적 회복"-유안타증권
박미라 기자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0만4,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 3분기 매출은 500원으로 추정되며, 부진했던 전분기 대비 19%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회사의 기업가치는 현재 1조3,000억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1분기 급증했던 비디비치의 면세 수요를 현재 넘어서지 못한 영향"이라며 "스킨일루미네이션, 세안제 등 일부 단일 제품군, 계절 제품군으로 수요가 증가했던 만큼 비디비치 브랜드를 꾸준히 소비할 핵심 라인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맥락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히알루론7이라는 수분라인을 지난 8월 말에 런칭했고 현재 중국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해당 라인 성과가 기업가치 상승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