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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성친화도시, 젠더 거버넌스로 날개 달다' 포럼 22일 개최

신효재 기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박기남)은 22일 오후 2시 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젠더 거버넌스로 날개 달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8년 6월에 결성된 강원도여성친화도시협의체와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지정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Women-friendly City)’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2018년 전국 86개 지방자치단체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강릉, 동해, 영월, 원주, 횡성, 정선 6개 시·군(지정 순)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춘천과 삼척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했다.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젠더 거버넌스로 날개 달다′ 포럼은 사업운영 9년차를 맞이한 강원도 내 여성친화도시의 지속가능한 추진체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민연경 책임연구원이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젠더 거버넌스로 비상하기 위한 조건은?', 윤금이 아산젠더포럼 대표가 타시도 우수사례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한 여성친화도시 아산!'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김승희 교수를 좌장으로 최상미 영월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한영미 횡성여성농업인센터장, 서정순 서울시 서대문구청 협치조정관, 권은진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 여성정책담당이 토론을 한다.

박기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강원도 내 여성친화도시 지정 시군이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포럼이 도내 여성친화도시 추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원도의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지역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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