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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머니 강윤구 전문가 칼럼]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AR·VR산업을 주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2019/10/21 16:57

사진= 데일리머니 강윤구 전문가


디지털 컨버전스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 폰처럼 IT 기술의 발달로 하나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단말기 또는 기기가 또 다른 기기의 기능을 흡수하거나 멀티 기능을 가지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중 CEO 서밋에서 컨버전스 시대를 주제로 논의한다. 컨버전스 관련 새로운 아이디어, 기업 간 파트너십 및 프로젝트를 촉발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삼성은 모든 기기가 지능형으로 연결돼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환경을 구현 중이다. 특히 5G, IoT, 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가 총체적으로 융합되는 초연결 시대를 선언했었다.

올해 삼성전자가 제시할 컨버전스 시대는 MR(Mixed Reality)라는 개념과 가깝다. MR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단점을 보완해 한층 진화한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기술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페이스북 또한 2014년 23억달러에 인수한 VR 회사 오큘러스를 기반으로 VR와 AR를 차세대 생산성 혁신 기술로 점찍었다. 2017년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AR 플랫폼도 공개했다. 최근 뇌신경 스타트업 콘트롤랩스까지 인수, AR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페이스북은 최근 AR 기술에 활용할 칩 생산을 협력하기로 하고 개발에 착수하면서 AR글래스용 AP생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소식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첨단 스마트안경 단말기 연구사업 개발에 참여, 관련 기술을 축적했었던 이랜텍(054210)의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AR 플랫폼과 콘텐츠를 융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오는 2020년 약 5조 7000억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AR·VR 시장에서 공룡 기업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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