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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9) 성황리 폐막

신효재 기자

(사진=(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바이어 상담하는 모습

강원도·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원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1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9)’가 지난 17일~18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edical Device Complex Center)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조기업 82개사(강원도 기업 54개사, 강원외 28개사)와 유관기관 3개사등 총 85개사가 121부스에 참가했다. 이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초청된 해외 각국의 진성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참가기업 중 혈당 측정기를 제조하는 ㈜아이센스, 자동 심장충격기 제조기업인 ㈜메디아나 및 ㈜씨유메디칼시스템즈, 고압산소챔버 제조기업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 고주파 자극기 제조기업인 ㈜윈백고이스트 등 다양한 병원용 장비 제조기업과 더불어 메디컬에스테틱 및 피부미용기기 제조기업인 ㈜은성글로벌, 대양의료기(주), 유니스파테크(주)등 다양한 품목의 제조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41개국 187명의 바이어가(전년대비 22명 증가) 전시회에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수출 상담은 4250만달러, 수출 계약 추진액 1706만달러(한화 약200억원 상당)로 전년대비 4% 증가했다.

이외 ㈜윈백고이스트, ㈜뉴퐁등 일부기업에서 초청된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교육 세미나 및 신제품 런칭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전시회는 초청된 진성 바이어 수의 증가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출 증진을 위해 원주 혁신도시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김승택 원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양봉민 이사장)을 비롯해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모두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의료기기 제조품의 보험급여 결정방향 및 보험수가 산정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보험등재 맞춤형 컨설팅' 21건, '공공조달 맞춤형 컨설팅' 10건 등 구매 담당자 약20명을 초청해 전시회 참관 및 국산 의료기기 사용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6개 기관은 합동으로 개소한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기기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허가, 보험, 신의료기술, 해외시장개척 등 전분야에 걸쳐 총 1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중국의 인허가 전문가를 초청해 PDO봉합사, 비염치료기, 미용기기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컨설팅 12건을 진행했으며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에 필요한 제반사항등에 대한 설명회를 18일진행했다.

특히 17일~20일 개최된 '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전'은 2019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와 연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과 구매가 가능한 20개사 50여개 제품을 최대 75%까지 할인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1억원 상당의 현장 매출 실적을 올렸다.

백종수 원장은 “지속적인 해외 진성바이어 발굴과 참가기업 수를 확대해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가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오는 11월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9) 및 홍콩 국제미용 박람회(COSMOPROF AISA 2019), 2020년 1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0)에 원주공동관을 조성해 참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및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을 위한 마케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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