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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도 전에 30만 동호회까지 GV80…제네시스 유럽 넘본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19/10/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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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다음달 첫 SUV GV80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은 아직 출시도 안된 차의 동호회 카페를 만들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제네시스는 신차를 앞세워 내년부터 유럽, 중국 등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제네시스 첫 SUV GV80 출시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 계획도 잡히지 않았지만 관련 인터넷 카페가 생기고, 30만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GV80의 제원 및 디자인 예상도를 그려보고 있습니다.

위장막이 씌워진 시험용 차량이 잇따라 포착돼 외관 및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싼타페보다는 크고 팰리세이드보다는 작은 준대형 SUV로 보이는 GV80은 2017년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인 세련된 디자인에 첨단 기능들이 대거 탑재될 전망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 출시를 계기로 해외 시장을 좀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는 9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1만 5천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습니다.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실력을 입증한 G70 판매가 본격화된 영향이 큽니다.

북미 시장에서 SUV 판매 비중이 70%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좀 더 단단하게 해줄 것으로 전망 됩니다.

제네시스는 GV80과 내년 초 새롭게 선보일 G80 신차를 앞세워 내년 중순경 유럽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유럽 시장은 페라리,포르쉐, 벤츠 등 프리미엄 부른대의 본고장이라,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시험대입니다.

[류청희 자동차 칼럼리스트 :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같은 경우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브랜드가 없습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제품 자체만 보면)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럽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역사 등을 중요시 여기는 성향이 있고 또 서비스 네트워크 등은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첫 SUV GV80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현대차그룹의 브랜드를 한차원 높여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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