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다음달 신한금융·신한은행 종합검사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 KB금융지주·국민은행에 이어 다음달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은행지주 종합검사의 두번째 대상으로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을 확정하고, 지난달 부문별 자료 제출 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금감원은 신한금융지주와 은행으로부터 각 부문별로 자료를 받아 현장조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한지주에 대해서는 경영 승계 과정의 지배구조 안정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종합검사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로 우리은행,KEB하나은행의 추가검사가 진행되면서 일정이 늦어졌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