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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2', 제작 중단 “공개 여부 등 정해진 것 없어”

백승기 기자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유작인 ‘페르소나2’의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제작사가 밝혔다.

23일 페르소나2 제작사인 미스틱 스토리는 공식입장을 통해 "설리는 페르소나 시즌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습니다"라며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게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페르소나'는 가수 윤종신이 기획해 4명의 감독이 한 배우를 뮤즈로 해서 만든 단편 4개를 하나의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시즌1은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고 설리는 '페르소나2' 촬영을 진행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첫 번째 단편 촬영은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1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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