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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4,726억원…13분기만에 가장 저조

3분기 매출 6조8,388억 원, 영업이익 4,726억 원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echo@mtn.co.kr2019/10/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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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금 전 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을 공시했는데요. 2016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5,000억원을 밑도는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6조4,000억원대였는데 1년만에 6조원이 증발하면서4,726억원에 그쳤습니다. 조은아 기자 연결해 실적 짚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조금 전 SK하이닉스가 공시한 3분기 매출은 6조8,388억 원, 영업이익 4,726억 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0%, 93% 하락한 수치입니다.

3분기 매출은 수요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며 지난 분기 대비 6% 늘었고, 영업이익은 원가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D램 가격 하락폭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하며 2분기 대비 26% 감소했습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밑도는 건 2016년 2분기(4,529억원) 이후 처음입니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은 반도체 업황 악화에 시달렸던 상반기부터 이미 예고됐던 부진으로 시장 전망과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냈습니다.

증권사의 지난 3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살펴보면 예상 3분기 매출은 6조 2,153억원, 영업이익은 4,297억원입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D램은 모바일 신제품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일부 데이터센터 고객의 구매도 늘어나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3% 늘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약세가 지속돼 평균판매가격은 16% 하락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수요 회복이 지속되고 있는 고용량 모바일과 SSD 등 솔루션 시장에 적극 대응했지만 지난 분기 일시적으로 비중을 늘렸던 단품 판매 규모를 다시 축소하면서 출하량이 지난 분기 대비 1% 감소했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품 판매 비중을 줄여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4%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다운턴(Downturn)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조은아기자

echo@mtn.co.kr

IT업계 전반을 취재합니다. 세상의 기술(技術)을 기술(記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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