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트레이딩 전문가' 실기시험 간편하게 접속 가능"
이베스트證 홈페이지·HTS·MTS에 업데이트…수험생 접근성 높여조형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모의투자 HTS 화면 |
'주식 트레이딩 전문가'(STS)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기시험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가 업그레이드 돼 눈길을 끈다.
29일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 KSHD)은 '제1회 STS 실기시험' 홈페이지가 이베스트증권에서 업데이트됐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와 HTS를 통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TS자격증은 한증원과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공동주관하는 시험으로,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민간 자격증이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눠져 있으며, 두 과정에서 모두 일정 기준을 넘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제1회 실기시험은 후원사 이베스트투자증권의 HTS와 MTS로 진행되며, 다음달 17일에 열린 필기시험에서 합격한 지원자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실기시험은 KRX 300종목(코스피 230종목+코스닥70종목), KRX300 레버리지3종목, KRX300 인버스3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증원 관계자는 "앞으로 HTS와 MTS를 통해 STS 실기시험 관련 업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모의투자시스템 실기시험을 수험생이 보다 수월하게 치를 수 있도록 별도의 전광판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1회 STS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오는 17일 서울여의도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