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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맵택시' 가입자 300만명 돌파

서비스 리뉴얼 1년 만에 달성...택시 호출시장 서비스 경쟁 본격화
이명재 기자



SK텔레콤이 자사 택시 호출 서비스 '티맵택시'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티맵택시 이용자는 지난 2018년 11월 서비스 리뉴얼 이후 작년 12월 100만명, 올해 3월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달에 300만명을 달성했다.


고객들의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편의와 직결되는 가입 기사 수 역시 2018년 5만명 수준에 그쳤으나 1년 만에 2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SK텔레콤은 승객을 위한 실시간 고객 위치 확인 서비스, 기사 대상 호출 콜의 전후방 위치 확인 서비스 등 티맵택시의 다양한 노력들에 고객들이 호응했다고 분석했다.


T맵 데이터 기반의 최단 도착 시간을 배차 기준으로 적용해 경쟁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더 빠르게 호출 위치에 택시가 도착하도록 하고 최적길, 최소시간, 무료도로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봤다.


SK텔레콤은 티맵택시의 가입자 증가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업체간 경쟁을 활성화시키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지영 SKT TTS 유닛장은 "300만 가입자는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이 커지는 또 하나의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보유한 교통 관련 데이터와 AI 엔진, 5G 기술 등을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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