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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국 연태시 모평구와 산업경제 협력협약 체결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평창군은 오는 31일 서울에서 중국 연태시 모평구와 산업경제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산동성 연태시 내 위치한 모평구는 한국경제무역과 교류합작의 선두지역으로 1500㎢ 면적에 46만명의 인구가 상주하고 있으며 생태환경이 아름답고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와 첨단제조업, 문화관광 등 복합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도시다.

평창군과 모평구는 양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농업, 임업, 축산업, 수산업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기술교류를 강화해 투자와 경제무역 교류 확대를 할 계획이다.

특히 모평구에서는 한중연태산업단지 및 안전유기농업기지 조성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지역 내 기업의 진출 시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평창군은 농축산품의 수출과 기술개발 등의 교류를 할 방침이다.

송기동 부군수는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큰 계기가 만들어 졌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평창이 주력하고 있는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농식품의 수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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