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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직원 호칭 매니저·책임매니저로 간소화

머니투데이방송 전병윤 차장byjeon@mtn.co.kr2019/10/31 10:24

현대차증권이 11월 1일부터 직급과 호칭체계 개편을 골자로 하는 새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인사설명회 등 직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추진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의 기업문화 혁신활동의 일환이란 게 회사의 설명이다.

우선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직급체계를 개편한다. 기존 6단계의 직급체계에서 차장과 부장을 통합해 5단계로 축소하는 방안이다. 또 수평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호칭도 사원에서 대리까지는 ‘매니저’, 과장부터 부장까지는 ‘책임매니저’로 간소화한다.

다만 팀장, 실장 등 보직자는 기존처럼 직책을 호칭으로 사용키로 했다. 특히 과장 이상의 책임매니저는 누구나 팀장 보임이 가능하도록 개편한다.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조기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현대차,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9월부터 이 같은 호칭을 도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도 이러한 방향의 인사제도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이 아닌 역할과 능력 중심의 새 인사제도를 통해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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