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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3분기 영업익 54억원…전년비 11% 증가

EPN사업부와 서비스사업 매출 고르게 증가
박수연 기자



안랩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54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43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9% 늘었다.

안랩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3분기에도 V3, 안랩 EPP, 트러스가드 등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드포인트플랫폼(EPN)사업부와 보안관제·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사업부 모두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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