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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사기 4134억원, 적발인원 4만3094명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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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4134억원으로 반기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6월까지 보험사기 적발인원이 4만3094명으로 2017년 상반기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기유형으로는 사고를 허위나 과장하는 경우가 76%로 가장 많앗고, 고의로 사고를 낸 사례도 13%를 차지했습니다.

장기손해보험을 이용한 보험사기는 주춤한 반면, 자동차보험 사기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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