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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B-티브로드 합병, 내년 1분기 내 완료된다"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서 입장 밝혀... "인허가 최종조건 알기 어려워"
이명재 기자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간 합병 건과 관련해 내년 1분기 안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풍영 SKT 코퍼레이트센터장은 31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티브로드 인수·합병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프로세스가 남아 있어 인허가 최종 조건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위의 인허가 승인 완료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허가 승인과 함께 합병 절차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내년 1분기 이내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티브로드 인수 이후 네트워크와 미디어 인프라 통합을 통해 합병 시너지를 내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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