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0월 내수 8401대 판매…전년比 4.7% 감소
내수 판매 절반 견인한 QM6, d4772대 판매SM6 1443대 팔리며 9월보다 47.4% 증가
김승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QM6.(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8401대, 수출 6425대로 총 1만482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5% 줄었다.
르노삼성차는 내수는 같은기간 3.3%, 수출은 34.5% 감소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내수 판매는 4772대 팔린 중형 SUV QM6가 이끌었다. LPG 모델 판매호조에 힘입어 월 최다 판매 실적을 거뒀다. 특히 LPG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5.9%를 차지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가솔린 모델인 ‘더 뉴 QM6 GDe’ 모델 역시 1549대 출고되며 전체 QM6 판매의 32.5%를 차지했다. 인기에 힘입어 QM6의 올해(1~10월) 판매는 총 3만4434대로 전년 같은 기간 누계보다 40.9% 증가했다.
다음으로 잘 팔린 모델은 SM6다. 지난달 1443대가 팔리며 9월 보다 47.4% 증가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할 때는 31.8%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 달 724대가 출고되며, 전월 대비 29.7%,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르노 마스터는 485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8.7%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물량 감소로 34.5% 줄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897대, QM6 1327대, 트위지 201대가 팔렸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