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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경수진, '셀프' 전등 교체시공 "인테리어의 끝은 조명"

전효림 이슈팀


배우 경수진이 전등 시공을 했다.

1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8년차 배우 경수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경수진은 친구에게 빌린 사다리를 이용해 직접 전등 시공을 했다. 그녀는 기존의 거실 전등을 떼어낸 뒤 라탄 소재의 전등으로 교체했다.

교체의 이유를 묻는 한혜연의 질문에 경수진은 “원래 달았던 전등이 문제가 있어 교체했다. 그래서 다시 원래대로 교체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라탄 소재 전등에 “우리 스타일이다”라며 감탄했고, 한혜연은 ”베란다와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반면, 기안84는 “민속주점이랑 선술집 느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등 교체를 마친 경수진은 부푼 마음으로 스위치를 눌렀고, 성공적으로 불이 켜졌다. 경수진은 인터뷰에서 “저는 인테리어의 마지막은 조명이라 생각한다. 백열등이 아니고 이런 노란 빛이 돌아야 분위기 있어 보이고 화사해 보인다.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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