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귀는당나귀귀’ 심영순, ‘제주 한식 대첩’을 연 진짜 이유는? “충격적이다”

‘제주 한식 대첩’을 연 심영순의 ‘빅픽처’는 무엇일까.

내일(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제주도에서 조리장들의 요리 경연 대회를 연 심영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원희룡 지사의 초청으로 제주도에 내려와 있던 심영순은 매화 조리장과 왕 조리장을 제주도로 불러 “말고기를 가지고 요리를 한번 해봐”라고 주문했다.

이에 왕 조리장은 말을 돌리면서 싫은 내색을 비쳤지만 심영순은 “찍소리 말고 순종해!”라고 버럭했고, 이어 “요리 대결에서 이긴 사람의 이름을 요리 백과사전에 올려주겠다”고 회유를 했다.



이에 두 조리장의 경연이 시작됐다. 제주도까지 와서 요리하는 것에 투덜대던 두 사람은 막상 요리를 시작하자 눈빛이 진지하게 바뀌는가 하면 소금과 도마 조차도 나눠 쓰지 않으려 하며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 조리장의 요리에 대한 심영순의 평가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진짜 충격적이다”라 하는가 하면 유재환은 “이런 경우가 어디 있어요”라는 등 그녀의 평가에 MC들의 원성이 자자했다고 해 대체 그녀가 어떤 결과를 내놓은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심영순이 두 조리장을 제주도까지 불러 요리 대결을 시킨 이유를 밝히자 MC들이 고개를 끄덕였다고 해 심영순의 계획은 과연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