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시점’ 홍현희, 역대급 게딱지 먹방에 이영자도 경악

홍현희가 역대급 게딱지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웹 예능 촬영을 위해 인천으로 향한 홍현희와 매니저 박찬열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 박찬열은 하루 종일 홍현희 걱정을 했다. 출연했을 때부터 매니저 박찬열은 “누나(홍현희)가 단명할까 걱정되서 출연했다”라고 밝혔었다.

매니저 박찬열의 걱정이 무색하게 이날도 홍현희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뜨거운 떡만둣국을 들이키는가 하면 먹자마자 바로 잠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매니저 박찬열은 “누나 그러다 빨리 죽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산책과 운동을 강행하며 홍현희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기기 시작했다.

스케줄이 모두 끝난 뒤 홍현희는 “여기서 소래포구 가깝지 않냐”면서 매니저에게 해산물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 평소 홍현희가 해산물을 먹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래포구에서도 매니저 박찬열의 걱정은 계속됐다. 홍현희는 “전어는 원래 머리가 가장 맛있다”면서 정신없이 먹는가 하면 꽃게찜이 나오자 게 껍데기까지 먹기 시작했다.

매니저가 걱정하자 홍현희는 “키토산이야. 이게 씹으면 씹을수록 녹아”라고 말하며 게딱지까지 십어먹어 먹방의 대가 이영자까지 경악하게 만들었다.

마치 차력쇼 같은 홍현희의 먹방을 지켜보며 매니저는 수저도 놓고 홍현희의 치아 건강을 걱정하기 바빴다.

피오는 "이건 차력쇼 아니에요?"라고 말했으며 전현무는 "기인열전이다. 과자 먹듯이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양세형은 "게 껍데기가 남지 않는 빈 접시를 보고 식당 직원분이 놀라시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