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복면가왕’ 버블티의 정체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원래 가수출신이다”

김수정 인턴기자

버블티의 정체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였다.

3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는 버블티와 뚱카롱이 올랐다. 두 복면가수는 노댄스의 '달리기'를 선곡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원곡자인 윤상은 "버블티와 뚱카롱 중 한 분은 분명 양보를 하신 거다. 원래는 남자 키인데, 버블티가 양보를 하신 것 같다. 뚱카롱이 조금 더 돋보였다"고 말했다.

위키미키 도연은 "끼가 있다. 아이돌일 수도 있겠다"라고 추측한 반면 수연은 "아이돌이라기엔 춤이 잘 춘다는 생각이 안 든다“며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52대 47로 뚱카롱이 승리였다. 버블티는 세븐의 '와줘'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버블티의 정체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였다.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우리는 "제가 원래 가수 출신이다. 백두산 기획에서 이지연 씨와 같이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지연씨가 은퇴하고 회사가 어려워져 공중파 방송에 세 번 나온 후 가수를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우리는 "태사자, 신화, 핑클, 휘성, 거미, 렉시, 이수영, 린 등을 담당했다. 한 프로그램의 모든 가수를 스타일링 한 적도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