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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잼잼이, 세븐틴 등장에 “오빠 아니고 삼촌”

김수정 인턴기자

문희준의 딸 잼잼이가 세븐틴 멤버들에게 삼촌이라고 불렀다.

3일에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잼잼이와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준은 잼잼이를 데리고 방송국을 찾았다. 잼잼이는 먼저 고양이 복이를 만나 눈을 떼지 못했다. 잼잼이가 복이의 매력에 푹 빠져있던 그때 세븐틴 멤버들이 등장했다.

문희준은 “세븐틴과 '불후의 명곡'으로 인연을 맺었다”며 “무대 아래에서 참 순수한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잼잼이를 보고 귀여워서 어쩔 줄 몰랐다. 하지만 잼잼이는 고양이를 보느라 세븐틴 멤버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세븐틴이 오빠야 아니면 삼촌이야?”라고 물었고 잼잼이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삼촌”이라고 말했다.

이에 세븐틴 멤버들은 “벌써 삼촌이 된거냐”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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