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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상윤, 외도 사실 물어보는 장나라에게 "끝났어" 대답

전효림 이슈팀


이상윤의 장나라와 호텔 로비에서 마주쳤다.

4일에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VIP(브이아이피)'에서는 박성준(이상윤 분)의 뒤를 쫓아간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나정선은 박성준을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말을 아끼며 친절하진 않았지만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호감을 가졌다.

한편, 나정선은 안내책자에 행사 날짜를 잘못 표기한 동료의 실수를 떠안게 됐다. 그로 인해 야근을 하게 된 상황. 이를 알게 된 박성준은 일부러 회사로 돌아와 그녀의 일을 도왔다.

이날 나정선은 박성준의 외도를 의심하며 뒤를 쫓아갔다. 박성준은 나정선에게 “부사장님이 술을 많이 마셔서. 얼추 다 정리됐어”라며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그가 있던 곳은 호텔.

결국 두 사람은 호텔 로비에서 마주쳤다. 나정선은 “설명해줘. 지금 이 상황 설마 정말 여자야? 아니라고 해줘. 믿을테니까 그냥 아니라고 해”라고 말했다. 박성준은 “끝났어”라며 나정선의 손을 잡으려 했고, 그녀는 손을 뿌리쳤다.

이후 충격 받은 나정선은 “집에 가야겠어”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진: SBS 드라마 ‘VI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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