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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환경부와 손잡고 친환경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 개최
문수련 기자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에서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왼쪽 첫 번째),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왼쪽 다섯 번째), 사회적 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환경부 등 정부기관 및 전문조직과 함께 친환경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5일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환경부와 공동 개최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소무나(시동을 끈 상태에서 배터리 제어 시스템으로 냉동/냉장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보유) ▲몽세누(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의류와 소품 생산) ▲자연에 버리다(분해가 잘 되는 친환경 빨대 생산) 등 3개 업체에 총 4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성장 지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재무, 법무, 마케팅, 홍보 등 SK이노베이션의 경영 노하우와 제품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제품 생산, 특허출원, 유통망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사회적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들이 SK이노베이션의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성장시키고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축사에서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이 보유한 훌륭한 친환경 기술을 잘 발전시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이해관계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인프라로 제공해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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