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반려동물 위한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 1,000만명 시대를 맞아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반려동물 전용기기와 커뮤니티, 배상보험 가입까지 모두 담은 펫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맘카(CCTV), 수면등, 펫피트니스 등 3종이 기본 구성이며 3년 약정 기준 월 1만1,000원으로 수면등의 경우 멀티탭, 플러그, 스위치, 도어센서, 가스잠그미, 에어센서, 모션센서 등으로 교체 가능하다.

맘카는 360도로 회전하며 촬영한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을 한눈에 살펴보고 녹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장실, 밥그릇이 있는 장소 등에 몇번 드나들었는지를 체크해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펫피트니스는 휴대폰 앱으로 로봇을 직접 조정해 놀아줄 수 있고 혼자 있을 때 시간을 설정해 놀아주거나 간식을 주며 반려동물이 즐기는 모습을 맘카로 보거나 영상으로 남기는 게 가능하다.

수면등은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앱으로 은은한 조명을 켜주고 안정감을 주는 음악을 들려주는 등 정서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 배상보험, 몰리스펫샵 펫호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무료혜택을 추가 요금없이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상품 출시를 맞아 반려동물과 주인 모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체험존을 운영한다.

신청하면 누구나 반려동물 사진을 1년간 무료로 인화하는 혜택을 증정하고 전국 1,200개 매장과 하남 스타필드 내 몰리스펫샵에 체험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 마케팅담당은 "반려동물의 신체적인 건강 외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까지 신경쓰는 고객들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펫케어를 업그레이드하고 반려동물과 주인이 모두 행복한 문화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