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조직개편…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신설

AI전담국, 인공지능 관련 사업 총괄... 네트워크·빅데이터 전담기구 구축
이명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와 인공지능 같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네트워크정책실, 인공지능전담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5일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2차관에 속한 1실, 7국을 2실 8국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정보통신정책실에 인공지능기반정책과를 신설하는 한편 네트워크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기구인 네트워크정책실을 별도로 만들었다.


인공지능 정책은 그동안 과기정통부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분담했지만 AI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인공지능정책관은 데이터, AI간 융합을 통한 혁신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블록체인 같은 플랫폼 기술 개발 지원,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인재양성 업무에 주력한다.


새로 생긴 네트워크정책실에는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국, 통신정책국, 방송진흥정책국, 전파정책국이 포함됐다.


조직 개편에 따라 5G 상용화 관련 정책 추진 및 신산업 융합 등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기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정보통신정책관'으로 변경해 규제 혁신과 산업·사회 분야 디지털화 등 디지털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으로 확대해 5G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와 사이버보안, 통신재난 대응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인터넷제도혁신과는 인터넷진흥과로 개편해 블록체인 업무를 함께 수행하며 소프트웨어정책국으로 편입된 디지털콘텐츠과는 VR과 AR, 홀로그램 등 실감미디어 콘텐츠 육성, 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