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 균열' 보잉 NG 항공기 추가 발견, 이스타항공 1대 운항중지
대한항공 ㆍ제주항공 ㆍ진에어 이어 이스타항공 NG 기종에서도 균열 발견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운용중인 보잉 737 NG계열 기종을 추가 점검토록 한 결과 이스타항공의 항공기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의 737 NG계열 항공기 한 대에서 기체 균열을 발견해 운항을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비행 횟수가 3만 회가 넘는 42대를 점검한 결과 대한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의 항공기 등 모두 9대에서 균열이 발견돼 운항이 중지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들어 비행횟수가 2만 2,600회 이상의 22대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보잉 737 NG 계열 항공기는 10월 항공기 동체 일부에서 균열이 확인돼 세계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공항에 항공기들이 주기돼 있다. 사진 뉴시스 제공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