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10년 만에 공개 연애 ‘책 작업 통해 인연 맺어’
백승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10년 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외신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9 LACMA아트 필름 갈라 레드카펫 행사에서 연인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두 사람은 2011년 키아누 리브스의 책 ‘오드 투 해피니스’ 작업을 통해 처음 만났다. 2016년 ‘쉐도우’의 책 작업을 같이 했다. 2017년에는 출판사를 함께 설립했다.
키아누 리브스가 여자친구를 공개한 것은 약 10년 만이다. 그는 2001년 교통사고로 여자친구 제니퍼 사임을 잃은 뒤 상실감에 한동안 노숙자로 지내기도 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매트릭스, 존윅 등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배우다.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