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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서효림에 대한 애정 드러내··· “결혼 얘기가 나오면 사돈댁도 설득해볼 예정”

문정선 이슈팀



지난 5일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배우 김수미가 아들 정명호씨의 여자친구 배우 서효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와 김영옥이 만나 상상초월 ‘59금 토크’를 나눴다. 방송 말미 김영옥은 김수미의 아들과 배우 서효림의 연애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수미는 “아들의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지만 다행히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아들과 결혼식에 대해 미리 약속한 게 있다”면서 “우리나라 결혼식 문화를 바꾸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가 아들과 함께 예상한 시나리오는 “청계천에서 행인들에게 잔치국수를 말아주고 축의금은 만 원 이상 사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결혼얘기가 나오면 사돈댁에도 설득할 거야”라며 “남편도 (소식 듣고) 좋아서 빨리 왔어”라고 말해 서효림에 대한 애정이 돋보였다.

앞서 지난달 말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 정명호씨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측은 지난달 23일 “서효림씨가 김수미씨의 아들과 연애 중인 것이 맞다”고 인정했으며, 결혼에 대해서는 “내년 1월에 결혼을 올린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MBN ‘최고의 한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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