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 7년만에 최소
조정현 기자
올해 3분기까지 경상수지 누적 흑자가 7년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를 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는 414억 6,000만달러로 집계돼 지난 2012년 이후 최소규모입니다.
미중 무역분쟁 등 여파로 상품의 수출입을 계산한 상품수지도 2013년 이후 최소 수준에 그쳤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회복되면서 서비스수지의 경우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50억 달러 이상 축소돼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