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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사건 당일 손담비 따라간 김지석에게 "그날 뭐 했어"

전효림 이슈팀


강하늘이 손담비를 죽인 범인을 추적했다.

6일에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향미(손담비 분)의 죽음을 수사하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용식은 CCTV 영상에서 스쿠터를 타고 있는 향미를 과속하면서까지 쫓아가는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다. 황용식은 “이거 강종렬(김지석 분) 차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종렬에게 전화를 걸어 “24일 밤 10시 경에 뭐했어요. 강 선수, 옹산에 있었죠?”라고 물었다. 강종렬은 당황해하며 “당신 지금 24일이라고 했어? 향미 죽었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황용식은 “왜 죽었을거라 생각하지”라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후 강종렬은 불안에 떨었고, 제시카(지이수 분)는 “내가 그년을 차로 밀어버렸어”라고 고백했으며, 홍자영(엄혜란 분)에게 노규태(오정세 분)에게 “그렇게 금방 떠오르지 않아. 사체 라는 게”라고 말했다.

앞서 사라진 정숙(이정은 분)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심증만 가지고도 살인자를 신고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사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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