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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이정숙, 이규성에게 "너지 까불이...우리 그날 만났잖아"

전효림 이슈팀


이정은이 이규성을 까불이롤 지목했다.

6일에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과거 동백(공효진 분)을 살린 정숙(이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진 정숙(이정은 분)은 흥식(이규성 분)이 운영하는 철문점에 나타났다. 그녀는 흥식에게 “없는게 없네. 사람 죽일 흉기들이 널려있네. 너지 까불이. 기억 안나? 우리 그날 만났었잖아”라고 말했다.

흥식은 “그래서 그날 저를 보셨다고요? 왜 저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숙은 "한 여름에 잠바 입고 마스크 쓰면 네가 안보일 것 같아? 사람 안 같은 눈. 네가 가게에 오고 그 찌든 라카 냄새가 확 끼쳤을 때부터, 네 눈이 그렇게 비굴하게 웃고있을 때부터, 내속이 이상하게 움찔댈 때부터 너겠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흥식은 심증 뿐이라 답했고, 정숙은 "나 동백이를 위해서는 뭐든지 해"라고 선언했다.

이어 까불이가 동백의 친한 언니를 죽이던 날 진상이 드러났다.

그날 동백은 필구를 보육원에 맡기고 일하러 나섰다. 보육원에 남은 필구를 돌본 것은 정숙이었다. 동백을 만날 결심을 한 그녀는 동백이 있는 곳에서 기다렸다.

이후 정숙은 까불이와 부딪혔다. 동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을 직감이 든 그녀는 급히 에스테틱 가게의 문을 두들긴 후 화재 경보기를 눌렀다. 덕분에 동백은 까불이에게서 살아남았다.

한편, 그날 동백은 정숙이 자신을 살렸다는 것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사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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